서울시가 민선 8기 시정 철학인 '약자와의 동행'을 구현하기 위한 핵심 지표인 '약자동행지수'를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오세훈 시장은 오늘 브리핑을 통해 "약자동행지수는 날로 심각해지는 사회 양극화와 불평등 상황 속에서 모든 정책을 약자 우선으로 추진, 사각지대를 없애 정책효과를 끌어올리는 것이 목적"이라고 밝혔습니다.
약자동행지수는 생계·돌봄, 주거, 의료·건강, 교육·문화, 안전, 사회통합 6대 영역의 50개 세부 지표로 구성됐습니다.
서울시는 '약자와의 동행'을 시작한 2022년을 100으로 놓고 지수를 산출해, 지수가 기준값 100보다 낮아지면 원인을 분석해 예산을 확대 투입하거나 개선 방안을 마련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산출된 지수는 약자정책 성과를 평가하는 잣대로 활용하며 시민이 변화상을 체감할 수 있도록 매년 공개합니다.
서울시는 매년 산출된 지수를 바탕으로 약자동행 정책이 시민 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사각지대를 없애고 정책 추진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습니다.
서울시는 내년 상반기에 2023년 약자동행지수를 발표할 계획입니다.
YTN 김종균 (chong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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